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면 생소한 용어들로 인해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OB, 어드레스, 파, 스코어카드 등 기본 개념부터 중급자들이 사용하는 전략 용어까지 정확히 알아두면 훨씬 더 재미있고 전략적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알파벳 순으로 정리한 파크골프 용어를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합니다.
파크골프, 용어만 알아도 실력이 오른다
파크골프는 규칙이 간단한 편에 속하는 스포츠이지만, 경기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OB가 뭔가요?”, “어드레스 자세가 뭐죠?” 같은 질문은 초보자라면 누구나 하는 당연한 궁금증입니다. 실제로 용어 하나만 제대로 이해해도 경기 흐름을 더 잘 읽고, 전략적인 판단이 쉬워지며, 동호회나 단체 경기에서도 소통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이 글에서는 A부터 Z까지, 자주 쓰이는 파크골프 용어를 한글 설명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A부터 Z까지 알아두면 좋은 파크골프 용어
A - Address : 스윙 전 기본자세를 취하는 동작
B - Backspin : 공을 쳤을 때 역회전을 걸어 멈추게 하는 기술
C - Club : 파크골프에서 사용하는 하나의 클럽(채)
D - Drop Zone : OB 시 공을 다시 놓을 수 있는 지정 위치
E - Eagle :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홀인
F - Fairway : 공이 잘 굴러가도록 조성된 잔디 코스
G - Green : 홀컵이 있는 구역
H - Hole : 공을 넣어야 할 구멍이자 경기 단위
I - Impact : 공과 클럽이 맞닿는 순간
J - Judgment : 규칙 판단 또는 심판의 결정
K - Kick : 공이 튀는 방향 변화
L - Line : 공의 예상 경로
M - Marker : 공의 위치 표시 도구 또는 기록자
N - Net Score : 실제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점수
O - OB (Out of Bounds) : 경기 구역 밖으로 나간 상태
P - Par : 각 홀의 기준 타수
Q - Quiet Zone : 타자의 집중을 위해 조용히 해야 하는 구간
R - Rough : 잔디가 길거나 불규칙한 지역
S - Stroke : 공을 치는 동작 1회
T - Tee : 출발 지점
U - Uphill : 오르막 코스
V - Visual Check : 방향과 거리 시각적 확인
W - Wind Factor : 바람의 영향
X - Cross Shot : 옆 방향으로 쳐야 하는 상황
Y - Yard : 거리 단위(1야드 = 약 0.91m)
Z - Zero Score : 퍼펙트 플레이 시 (이론상 사용)
용어는 파크골프 언어이자 전략이다
파크골프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즐기고 싶다면 용어부터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생소했던 단어들이 하나둘 익숙해지면 경기가 더 재밌어지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특히 동호회나 대회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기본 용어 정도는 필수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 나온 용어들을 복습하면서 연습장이나 실제 필드에서 자연스럽게 써보세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숙련자처럼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