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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잘 치는 법 – 거리 조절 비법 총정리

by pkmoa 2025. 6. 6.

파크골프 실력의 핵심은 정확한 ‘거리 조절’입니다. 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방향이 아무리 좋아도 스코어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 거리 조절 비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방향보다 더 중요한 건 '거리 감각'

파크골프를 막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공을 얼마나 세게 쳐야 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스윙은 잘한 것 같은데 너무 짧게 가거나, 반대로 생각보다 훨씬 멀리 나가 OB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퍼팅과 어프로치 구간에서는 거리 조절 실패가 곧 실수로 이어져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거리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한 루틴과 연습을 통해 누구나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일정한 스윙 크기, 클럽 헤드의 속도 조절, 발의 위치 변화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몸에 익히면 자신만의 거리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파크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실수하기 쉬운 '거리 조절'에 대한 핵심 비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따라 해 보세요.

파크골프 거리 조절 비법 6단계

1. 기본 거리 기준 정하기 (50%, 70%, 100%)
- 자신의 '풀 스윙' 기준을 정하고, 절반/70% 힘에서 각각 몇 미터 가는지 체크
- 연습장에서는 매 타 마다 거리 측정 후 메모해 두기

2. 스윙 크기 패턴 만들기
- 상체 회전각도에 따라 거리 구분 (예: 허리까지만 돌리면 30m)
- 3~4단계로 나누어 각 스윙마다 평균 거리 기억하기

3. 발 위치로 거리 조절 보완
- 공의 위치를 약간 오른쪽으로 당기면 더 짧은 거리, 왼쪽에 놓으면 조금 길게 감
- 스윙은 같되 발 위치만으로도 거리 차이 조정 가능

4. 클럽 헤드 무게를 활용하기
- 무게 중심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느낌으로 스윙
- ‘민다’가 아니라 ‘흘린다’는 감각으로 거리 줄이기

5. 바닥 상태와 잔디 감안하기
- 마른 잔디: 튕기며 멀리 감 / 젖은 잔디: 감속 심함
- 같은 스윙이라도 환경 따라 3~5m 차이 생김

6. 거리 연습은 '한 홀 기준'으로 반복
- 매번 새로운 코스보다 동일한 30~50m 홀을 여러 번 연습
- 반복을 통해 자신의 스윙과 거리의 관계를 체화

거리만 조절돼도 스코어가 달라집니다

파크골프는 ‘공을 잘 치는’ 것이 아니라 ‘공을 정확한 거리만큼 보내는’ 스포츠입니다. 방향은 나중에 맞출 수 있지만, 거리는 감각적으로 익혀야 하며 그 차이는 반복과 루틴에서 생깁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정한 스윙 기준을 정하고 내 거리값을 수치화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누구나 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연습 때부터는 방향보다 거리에 더 집중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실력이 오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