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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룰 완벽 정리

by pkmoa 2025. 5. 24.

파크골프는 규칙이 간단해 보이지만, 정식 경기에서는 기본 룰 외에도 다양한 예외 상황과 세부 규칙이 적용됩니다. OB 처리부터 타순, 벌타 기준까지 정확히 알고 플레이하면 실수도 줄고 경기 흐름도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본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의 핵심 룰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간단한 스포츠’도 룰을 알아야 더 재미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훨씬 간소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그러나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OB(아웃 오브 바운드) 상황, 타구 순서, 벌타 처리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며, 이때 정확한 룰을 모르고 임하면 실수가 잦아지고 경기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특히 동호회 활동이나 지역 대회에 참가하려는 분들이라면 기본 규칙을 완전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단순히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것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가 파크골프 실력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룰을 기준으로 기본 규칙, 타수 계산법, 벌타 기준, 특수 상황 처리 등 파크골프의 전반적인 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파크골프 주요 규칙 총정리

1. 기본 경기 방식
- 각 홀의 기준 타수(PAR)는 보통 3타이며, 가장 적은 타수로 9홀 또는 18홀을 완주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 1개의 클럽과 1개의 공만 사용

2. 타구 순서
- 첫 홀: 제비 뽑기 또는 번호순
- 이후 홀: 전 홀에서 점수가 낮았던 순서대로

3. 타수 계산
- 클럽이 공에 닿을 때마다 1타로 계산
- 헛스윙은 1타로 간주하지 않음 (공에 닿았을 때만 유효)

4. OB(Out of Bounds)
- 경기장 외부나 OB 구역으로 공이 나가면 2 벌타 부과
- 원래 쳤던 위치에서 다시 타격

5. 이탈 공 재투입 기준
- 공이 코스 내 구조물에 튕겨 다시 들어온 경우는 정상 처리
- 명백히 OB 후 다시 들어오면 무조건 OB로 간주

6. 방해물 처리
- 나뭇가지, 돌, 쓰레기 등은 비고정물로 제거 가능
- 타인 공이 방해가 될 경우, 마커로 위치 표시 후 이동

7. 타인의 공을 치거나 건드린 경우
- 자신은 2 벌타, 상대는 원래 위치로 복귀

8. 퍼팅 구역 내 타격 규칙
- 코스 끝 3m 내외 지역에서 강한 타격 금지
- 그린 손상 시 주의 또는 실격

9. 시간 지연 금지
- 준비 시간이 과도하게 길 경우 주의→경고→벌타 적용 가능

파크골프는 룰을 아는 순간 더 재미있어진다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 같지만, 실제로는 경기 흐름, 전략, 예절까지 모두 룰에 기반하여 진행되는 정식 스포츠입니다. 기본 규칙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실수를 줄이고 경기 흐름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동호회나 대회에서도 한결 매너 있는 플레이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기본 룰만 잘 숙지해도 실전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읽고, 실제 플레이에서 자주 떠올려보세요. 룰을 아는 파크골퍼는 경기력뿐 아니라 배려도 갖춘 진짜 실력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