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는 비교적 안전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공간에서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지키는 길입니다. 본 글에서는 파크골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항목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를 부른다
파크골프는 날카로운 클럽이나 빠른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경기 중 클럽 충돌, 타구 사고, 미끄러짐, 무단출입 등으로 인한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특히 노년층이 주 이용자인 만큼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크골프장은 공공시설로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기본적인 안전 수칙과 배려가 없다면, 다른 사람의 경기 흐름을 방해하거나 예기치 못한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숙지해야 할 파크골프장 내 안전 수칙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파크골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꼭 알아야 할 파크골프장 안전 수칙 7가지
1. 앞 타자 타구 전까지 절대 진입 금지
- 앞 사람이 타격을 마치기 전까지는 코스 진입을 삼가야 합니다.
2. 스윙 전 “전방 확인”은 기본
- 공을 치기 전 반드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앞 조 있습니다!” 같은 구두 안내도 필요합니다.
3. 클럽 휘두를 때 주변 간격 확보
- 연습 스윙 시에도 최소 2~3m 거리 유지
4.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거리 주시
- 비정상적인 방향이나 튕김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볼!” 외쳐 경고
5. 미끄러운 잔디, 경사로 주의
- 비 오는 날에는 특히 조심, 스파이크형 신발 착용 금지
6. 타인 클럽, 공 만지지 않기
- 경기 도중 실수로 다른 사람 공을 치는 실수 예방
7. 어린이 및 비참가자 코스 무단 진입 금지
- 비참가자는 코스 가장자리에서만 관람 가능
안전한 파크골프장이 곧 최고의 파크골프장
운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보다 ‘안전’입니다.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나와 주변 사람 모두의 즐거움을 해칠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함께 즐기는 스포츠인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곧 배려이고 실력입니다. 오늘 라운드를 나가기 전, 이 글에서 소개한 수칙들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사소해 보이는 행동 하나가 큰 사고를 막고, 더 편안하고 즐거운 경기를 만들어줄 것입니다.